<페르시아의 왕자 : 시간의 모래> 는 인기 게임 <페르시아의 왕자>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.
물론 지금의 20대가 초등학교 시절 즐겼던 클래식 게임이 아닌, 그 뒤에 나온 3부작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영화화이지요.
원작 자체는 평이 꽤 좋았었는데, 그렇기 때문에 영화화 소식이 들렸을 때 게임 팬들은 걱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
대부분의 경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완성도가 형편 없었고, 흥행성적도 재앙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으니까요.
게다가 원작인 게임 쪽이 뛰어날수록 실패한 영화와는 그 갭이 더 크게 되기 때문에 우수한 게임의 영화화일수록 걱정 역시 비례
하여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
(그리고 이건 반대로 인기 영화를 게임으로 만들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. 대부분의 영화 원작 게임은 중고매장직행용이죠.)
실제로 예고편을 보니 박스오피스 1위는 길어야 2주일이겠구나,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걱정이 들기는 하지만-
그래도 게임 팬들에게 영화화의 재앙으로 불리우는 우웨 볼 감독의 작품보다는 수준이 높아 보이는 군요.
태그 : 페르시아의왕자







덧글
renoa 2009/11/04 22:35 # 답글
어디서 많이 본 아가씨다 했더니 Gemma Arterton이었군요.최근에 <폭풍의 언덕>을 새로 영화화한다기에, 여주인공이 누군가 찾아보니 이 아가씨였어요. 처음 듣는 이름이라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좀 했었는데, 어쩐지 예고편 보는 내내 익숙한 느낌이 든다 했습니다.
보면 볼수록 뭐라 평할 수 없는 묘한 페이스네요. 나름 모험 영화 여주인공으로는 어울리는 느낌인데, 폭풍의 언덕 캐서린 역도 잘 할 수 있을지? 예고편 잘 보았습니다 :)
해파리 2009/11/06 00:10 #
이제 한창 뜨기 시작하는 배우인가 보군요.본래 영국 배우이다 보니 <폭풍의 언덕>에도 캐스팅된 모양인데, 그러고 보니 전 <폭풍의 언덕>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배역에 어울릴지는 잘 모르겠네요.